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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 9,478명 일자리 사업 편다… 도내 ‘최다’ 규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1/04 [07:4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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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과-어르신 소일거리사업 중 복지도우미 활동     © 비전성남
 
성남시는 올해 262억 원을 투입해 도내 최다인 9,478명 참여 규모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편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850명이던 사업 참여 인원을 628명 늘렸다. 189억이던 사업비는 73억 원 늘어났다.
 
시는 12월 4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5,478명을 모집한 데 이어 오는 2월 8~18일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참여자 4천 명을 모집한다.
 
이중 모집이 끝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199억 원(국비 91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93억 원)이 투입돼 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공익형(4084명), 시장형(571명), 사회 서비스형(423명). 취업 알선형(400명) 등 4개 분야다.
 
포스트&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방역 활동단, 무인 도서 대출을 안내하는 은빛 북 매니저단, 사업 참여자들의 발열, 마스크 등을 확인하는 삼육오 지킴이단, 카페 매니저 등으로 활동한다.
 
참여 유형별로 한 달에 30시간~66시간 근무하고, 27만~100만 원을 받는다. 
 
▲ 노인복지과-‘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중 카페 매니저 활동     © 비전성남
 
다음 달 모집하는 어르신 소일거리는 전액 시비 6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환경감시단 등의 소일거리를 한 달에 12시간 하고 12만6천 원의 용돈 벌이를 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연말까지다.
 
소일거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성남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노인회 지회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역 내 폐지 줍는 어르신을 우선 선발한다.
 
 
문의: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 031-729-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