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일자리, 2021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자 662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7월 1일부터 10월 31까지,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는 7월 5일부터 10월 31까지, 공공근로 일자리는 7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각 추진된다.

일자리 참여자는 시청, 사업소, 수정·중원·분당구청,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방역,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모든 참여자는 시간당 8,720원의 임금과 1일 5천 원의 부대 경비를 받는다. 만 18~64세 참여자는 1일 5~6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을 근로하고 연령에 따른 4대 의무보험에 가입된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6월 말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3개 사업 중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은 42억1,600만 원의 예산을 상하반기로 나눠 하반기 362명을 선발하며 2021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은 15억2,300만 원 예산으로 300명을 선발한다.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직과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용노동과 일자리지원팀 031-729-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