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은수미 성남시장)는 시민 안전을 위해 탄천변 47곳에 방범용 CCTV 224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설치된 133대 외에 지난해 하반기 2억7,500만 원을 들여 방범용 CCTV 91대를 탄천 15곳에 추가 설치해 총 224대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2010년부터 10년간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올해 추진 중인 95곳 537대를 포함해 모두 2,188곳 8,389대로 늘어났다. 그동안 투입한 예산은 459억 원에 이른다.
탄천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360도 회전 촬영 기능과 야간 투시 기능을 갖춘 풀HD급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다.
시는 CCTV 작동을 알리는 LED 안내판과 바닥조명,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주요 탄천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24시간 촬영한다.
또한 주택가 우범지역,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탄천변 산책로 등에 설치한 방범용 CCTV는 성남시청 8층 CCTV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동해 운용한다.
이는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시민이 주택가는 물론이고 탄천변 산책로와 공원 등을 포함한 시내 전 지역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도시과 영상정보팀 031-729-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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