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약사회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싶다며 5월 26일 성남시에 2천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받은 영양제는 씹어 먹는 형태의 어린이 종합 비타민 400통과 프리바이오틱스 등이 함유된 유산균 400통 등 모두 800통(1통당 2만5천 원) 분량이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만 4~12세 아동 400명에게 영양제를 2통씩 전달하기로 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10가구의 454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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