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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성남시민의 구강건강 지킴이! 성남시의료원 치과!

장애나 기저질환이 있어도 두렵지 않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6/24 [10:1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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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치과는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구강건강의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러 치과 질환의 처치와 예방, 유지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이 최신 시설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진료 외에 치주 임플란트, 소아치과, 노인치과, 장애인치과, 진정치료 등 특화된 진료에 집중한다.

 

치료실은 경·중증 장애인을 위한 진정치료실과 일반진료실, 예방진료실로 구분돼 있다.

 

치과는 통합치과, 소아치과, 장애인치과, 보존치과, 신경치료를 전문분야로 하는 백광우 과장과 치주질환, 임플란트, 보철, 장애인치과, 사랑니발치를 전문분야로 하는 이광호 전문의가 뛰어난 콜라보네이션을 보이고 있다.

 

▲ 이광호 치과전문의의 진료 모습     ©비전성남

 

▲ 환자 위주의 진료를 하고 싶다는 백광우 과장     ©비전성남

 

최근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많이 늘었다. 예를 들어 골다공증약을 드시는 분들은 골 괴사로 인해 수술과 발치 등 치과치료가 어렵다. 당뇨나 고혈압 환자도 개인 치과에 가면 큰 병원에 가라고 권한다. 성남시의료원 치과에서는 기저질환환자를 잘 케어한다.

 

또한 의료진들의 신뢰도가 높아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만족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권하는 경우가 많다. 예약이 밀려 초진은 몇 개월을 기다릴 수도 있다. 용인, 광주, 하남에서 오는 환자들도 많다. 정기적인 검진과 정확한 치료로 구강건강을 지키자!

 

성남시의료원 치과의 특장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원칙에 입각한 환자 우선 진료

통증을 최대한 줄인 편안한 치료

 

 

 

백광우 과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소아치과 전문의 수료 후 조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 서울대학교·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30년 넘게 국내외 소외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했다. 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장으로서 치과의 예방진료 보급을 위해 앞장섰고 장애아동 구강진료와 다년간 해외 치과 의료봉사, 남북 치과의료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사례1  20대 남자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치과에서 묶여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그때 트라우마가 생겨 20대가 될 때까지 한 번도 치과를 방문하지 않아 이가 썩고 깨져 구강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

 

백 과장은 환자 상담 후 전신마취를 하고 15개 치아를 충치치료, 레진치료, 신경치료, 잇몸치료, 스켈링까지 마쳤다. 환자는 이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치아관리를 하고 있다. 이런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도 적응훈련을 잘하면 소실된다.

 

#사례2  자폐증 환자인 40대의 여자는 20대에 한 부분틀니가 맞지 않아 내원했다. 전신마취 후 충치 6개를 치료하고 틀니 본을 떠 적합한 틀니를 했다.

 

백광우 과장은 장애인들은 치과가 주는 공포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하다가 관리가 안 돼 30대에 이를 다 빼고 전체 틀니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백 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치과검진을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받고, 특히 장애인들은 6개월에 한 번씩은 꼭 받아야 한다. 성남시의료원은 치과가 무서운 어린 환자나 장애인을 위한 수면치료와 전신마취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가지고 통증과 불편함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장애를 가진 자녀가 있는 부모는 단 것을 주면 말을 잘 들으니 초콜릿, 사탕, 아이스크림을 자주 줄 수 있다. 치아를 망치고 건강도 해친다. 성남시의료원 치과에서는 정확하게 이 닦는 법과 치간치솔, 치실 사용법을 알려준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시민들에게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여러 가지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정보를 드릴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이광호 치과전문의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치고 미국 남가주대학에서 치주전문의 취득 후 임상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미국에서 치과전문의로 진료하다가 고국으로 돌아와 아주대학교에서 진료했다. 30여 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녹아 있다. 미국에서는 임플란트는 물론 치주, 보철 및 교합을 유기적으로 연구했다.

 

#사례1 70세 남자는 치과치료가 무서워 치아를 방치했다가 치아 구조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방문했다.

 

최대한 통증을 줄여 치료했고 첫 치료 후 통증이 심하다면 이후 수면치료를 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첫날 치아를 몇 개 뽑고 신뢰가 쌓여 6개월 동안 다니면서 수복술이 잘 끝나 환자 본인도 만족하고 많은 환자들을 시의료원에 보내고 있다.

 

#사례2 용인시에서 내원하는 70대 여자는 타 치과에서 임플란트 후 문제가 생겨 교합이 무너져 씹지를 못했다.

 

임플란트 위에 틀니를 씌우는 오버덴처(틀니유지형 임플란트)를 하려고 했다가 남아있는 임플란트를 살리고 추가적인 임플란트로 틀니를 하지 않게 치료했다. 이런 경우의 환자는 CT를 찍어 진료계획을 세우고 세밀한 설계를 해서 치료한다.

 

이광호 전문의는 “상당히 많은 치주환자들이 치주질환을 가볍게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첫 단계인 비수술적 처치만 받아도 상당히 달라진다. 염증이 나아지고 환자가 피부로 느끼는 상태도 좋아진다. 잇몸 안에 있는 치석과 세균을 잘 제거하면 잇몸이 단단해지고 깨끗하며 구취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