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의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동물 및 인체시험 등 과학적 근거 자료를 심사해 인정해 주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에는 각종 비타민제, 클로렐라, 오메가-3, 글루코사민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건강기능식품이 몸에 좋다고 해 무조건 섭취하는건 옳지 않다. 반드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과 섭취방법,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 특히 의약품을 복용할 때는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가 글루코사민을 먹으면 당질인 주성분으로 인해 섭취 후 혈당이 올라갈 수 있고, 동맥경화로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경우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특정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등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제품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위 그림)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유지를 위한 보조제일 뿐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것도 명심하자. 김경의 | 성남소비자시민모임 대표 756-9898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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