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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 ‘착’ 배달서비스 편다

5개 민간 배달앱 연동… 가맹점 중개 수수료 0.99~2%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7/23 [12:3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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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모바일 앱 ‘착(chak)’을 통해 온라인 주문·배달서비스를 편다.

 

시는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띵동 등 5개 민간 배달앱 운영사와 업무제휴를 해 이들 배달앱을 지역상품권 앱 착에 연동하기로 했다. 모바일 앱 chak에 제휴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5개 민간 배달앱으로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다.

 

7월 19~31일 시범 운영 후 8월 2일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제휴 배달앱을 스마트폰에 별도로 설치한 뒤 배달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주문하는 음식값 등은 충전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주문 결제 성사 때 가맹점이 배달앱 회사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0.99~2%다. 다른 민간 배달앱 회사의 중개수수료 5~12%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다.

 

배달앱 가맹점 등록 때 별도로 내는 광고비나 앱 입점비용도 없다. 소비자는 또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6~10%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충전)한 뒤 사용하면 더욱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시는 착 배달서비스 확산을 위해 8월 2일부터 예산(5천만 원) 소진 때까지 5개 민간 배달앱에서 주문 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천 원권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을 지류, 모바일, 카드형의 3개 종류를 일반발행해 사용자와 가맹점주 모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상권지원과 골목경제정책팀 031-729-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