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과년도 주·정차위반 과태료의 적극적인 징수를 위해 주·정차위반 과태료 50만~100만 원 체납자 1,900여 명에게 ‘주·정차위반 과태료 예금압류 예고문’을 7월 29일부로 발송했다.
8월 현재 주·정차위반 과태료 예금압류 대상 건수는 2만1천여 건, 체납액은 13억여 원에 이른다.
시는 고질적인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예금압류 등을 통해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는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체납자들의 번호판 영치 최소화 및 분납제도 운용 등을 통해 체납징수를 탄력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은 다른 과태료 등과 달리 소액 체납이 많아 주기적으로 예금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 풍토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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