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봉안시설인 중원구 갈현동 장례문화사업소 내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8~22일 문을 닫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추석부터 올해 설과 추석 연휴까지 세 번째 폐문이다.
추석 연휴(9.18~9.22)를 전후해 ▲ 9월 6~17일 ▲ 9월 23일~10월 10일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0일부터 예약한 유가족만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으며 제례실도 폐쇄된다.
이 기간, 제1·2추모원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또는 오후 7시까지 하루 최대 2,712명, 시간당 226명, 추모 시간은 30분으로 각각 제한된다. 추모원을 입장해도 제례실은 이용할 수 없고,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9월 6일부터 30일까지는 ‘추모원 안치사진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모원 바로 옆 화장장도 가동 횟수를 줄여 화장 유족과 추모객 수를 최소화한다.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9월 21일 1회차(오전 7시~8시 30분)만 가동해 이날 9구 시신만 화장할 수 있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됐고, 2만5,42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1만9,978위의 고인(78%)이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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