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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주거의 품격을 높이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한솔마을 5단지 등 6곳 행·재정적 지원… 10월 단지 추가선정 예정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9/29 [11:2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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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6곳 공동주택 단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지원단지는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5단지(1,156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 느티마을 4단지(1,006가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562가구), 매화마을 2단지(1,185가구)다.

 

 

그중 한솔마을 주공5단지와 무지개마을 4단지는 수평·별동 증축 방식의 리모델링 사업계획이 지난 2월과 4월 승인된 상태다.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중 최초다.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는 5월 주택조합설립에 성공했다.

 

리모델링 사업은 조합설립→안전진단→안전성 검토→경관·도시계획·건축심의→권리변동 계획 총회→리모델링 허가와 사업계획승인→이주·착공→사용검사→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위해 현재 546억 원인 리모델링 기금을 오는 2023년까지 1천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오는 10월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도 추가 선정한다.

 

시는 선정 단지에 주민설명회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후 단지 전체 및 각 동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얻으면 관련 조례에 따라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 용역비, 기본설계 비용 등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성남지역에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247곳 단지(12만1,032가구)다.

 

지난 9월 17일에는 6곳 단지 공동주택 리모델링 주택조합장과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 감면 법령 개정 등 리모델링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 중”이라면서 “내년 1월 시청 내에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 홍보, 관련 제도 개선, 단지별 컨설팅 등 현장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과 리모델링지원팀 031-729-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