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위원회별 전문가·시민과의 대화의 날 분기별 운영 -

제6대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가 2011년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분기별 1회 이상 정책 전문가와 대화의 날, 민원인과의 대화의 날, 현장의 소리를 듣는 날을 운영, 지역현안에 대해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4일 성남시의회가 발표한 각 상임위원회별 간담회 운영계획에 따르면, 먼저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윤창근)는 ‘각 구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현장의 소리 듣는 날’을 시작으로 U-city와 주민참여 예산제, 작은 도서관 등 전문가와 이용자와의 대화의 날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성남산업진흥재단 및 기업인 대표 등이 참여하는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인,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예산편성을 위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성심)는 분기별로 아동·장애인·여성·노인 등 계층별로 복지 분야 전문가 및 관련단체,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한구)는 금년 1/4분기에는 전문건설협회 관계자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교통업무 경찰관과의 만남, 재개발 민원인과 리모델링 연합회원과의 대회의 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평소 시민중심,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의회상 구현을 강조해 온 장대훈 의장은 “집행기관을 좀 더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함과 아울러 현장의 소리를 의정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분기 1회이상 생산적이고 정책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밝은 내일을 창조하는 의회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