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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 스트레스와 친해지기

  • 관리자 | 기사입력 2011/01/21 [13:3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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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공기와 물처럼 반드시 필요한 것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스트레스다. 

이렇게 말하면 의아해 하면서 반문하는 분이 많을 것이다. 아니, 스트레스가 뭐가 좋아서 필요하냐고.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며 무조건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사실은 스트레스는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항상 존재한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심리학에서 스트레스(stress)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항하기 위한 심신의 변화과정을 뜻한다. 즉, 외부로부터 압력을 받게 되면 긴장, 흥분, 각성 또는 불안과 같은 생리적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외부의 압력을 ‘스트레스 요인(stressor)’이라 하고, 원상태로 되돌아가려는 반작용을 ‘스트레스’라고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때로는 곤경을 극복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 일의 능률을 높이기도 한다.

만일 스트레스가 없다면 시험을 앞둔 학생이 어떻게 놀지 않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수 있겠나?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에 그 학생은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다만,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스 요인이 크거나,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대응 방식이 적절하지 못한 경우다.

그런 경우에는 여러 가지 신체적·생리적·심리적·행동적인 문제가 나타나 병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부정적인 스트레스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에 소개하는 스트레스 자가진단도구와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참고해서 스트레스와 친해지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스트레스 대처방법

① 인생살이 모두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② 비판을 수용하고 그것으로 무엇인가를 배우려는 태도를 지녀라.
③ 칭찬이나 인정받기에 연연해하지 말라.
④ 미래에 대한 긍정적 확신을 가져라.
⑤ 봉사활동과 같이 의미 있는 활동을 하라.
⑥ 가끔 긴장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시간을 가져라.
⑦ 매사에 미리 단정 짓는 버릇을 들이지 말라.
⑧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
⑨ 인생에는 변화의 기복이 있게 마련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
⑩ 혼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마라. 무엇이건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라.

성남시 정신건강센터 http://www.smhs.co.kr
국번없이 1577-0199/ 031-754-3220
vms(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발급기관
분당구 판교보건지소 스트레스관리실 031-729-4246

★스트레스 자가진단 항목

1. 두통을 느낍니까?
2. 목이나 어깨나 턱, 팔, 손발, 위장 등이 뻣뻣하거나 긴장을 가집니까?
3. 신경이 예민하여 떨리거나 찌릿함을 느낍니까?
4.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낍니까?
5. 심장이 불규칙하거나 건너뛰는 일이 있습니까?
6. 숨을 쉬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까?
7. 어지럽거나 머리가 빈 것 같음을 느낍니까?
8. 목에 무엇이 걸린 것 같아 없애려고 애를 씁니까?
9. 감기나 유행성 독감에 고생을 잘 합니까?
10. 소화가 안 되고 매스껍고 위가 편치 않아 신경이 쓰입니까?
11. 설사를 하거나 변비로 고생합니까?
12. 손톱을 물어 뜯습니까?
13. 잠드는 데 힘이 들며 숙면을 계속하지 못합니까?
14.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합니까?
15. 손발이 차갑습니까?
16. 이를 갈거나 턱이 아픕니까? 혹은 긴장됩니까?
17. 땀을 잘 흘립니까?
18. 화를 내거나 짜증을 잘 냅니까?
19. 허리, 위장, 머리, 근육 등에 통증을 많이 느낍니까?
20. 불안하고 염려스러워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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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없다(0점), 한달에 한번(1점), 한주에 한번 (2점), 자주 그렇다(3점)
※ 점수 합계가 21점 이상이면 증등도 이상의 스트레스 수준이며 31점 이상이면 심한 편이므로 스트레스 관리에 관심을 갖고 정신건강 전문가나 전문기관에 연락해 상담을 받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