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8곳 낡은 주택에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 8천만 원을 지원해 녹색건축물을 조성한다.
시는 최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조금을 신청한 29곳 주택의 건물 노후도, 규모 등을 심사해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해당 주택은 태평동 단독주택, 수진동 다가구주택, 은행동 다세대주택 등이며, 건축물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집들이다.
이들 주택은 연말까지 단열 벽체 시공, 이중 창호 교체, LED 전등 교체 공사가 이뤄져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된다.
공사를 마치면 순공사비의 50% 범위에서 28만~500만 원을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급한다.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이 사업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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