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후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시장과 모란시장을 찾았다.
신 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상인회 회장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향후 경제 분야 교류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모란시장은 5일마다 열리는 성남시 대표 전통시장으로 평일 6만, 휴일 10만여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으로 작년 11월 11일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된 바 있다.
두 시장은 모란시장 방문에 앞서 만해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제133주년 노동절 기념식 노총행사에도 참석했다.
성남시와 풀러턴시는 지난 25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향후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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