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야탑동에 문 열어… 원스톱 서비스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복지관 ‘한마음복지관’이 분당구 야탑동에 문을 열고 8월 18일 개관식을 가졌다.

한마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지역밀착형 종합복지관으로 성남시가 316억4,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건립하고 사회복지전문기관인 분당우리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연면적 1만5,550m2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수영장, 체력단련실, 장애아 전담어린이집, 주간 보호센터, 점자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냉난방을 위한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건물이다. 

또 초고속통신 인증 건물로 건물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마음복지관은 ‘장애인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한마음복지관’을 슬로건으로 최고 수준의 장애인 치료교육과 직업훈련, 평생교육, 여가활동, 특수체육 프로그램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통합적 사례관리를 실현해 성남시 장애인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홈페이지(www.woorimaum.org)를 방문하면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729-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