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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김지수 선수, 다음 시즌에선 데뷔전과 함께 맹활약 펼칠 것”

4일, 성남FC 출신 한국 15번째 프리미어리거 김지수 브렌트포드FC 선수 격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6/04 [16:2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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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시장, 김지수 선수 만나 격려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시청 집무실에서 성남FC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김지수(렌트포드FC 소속) 선수를 만나 올 시즌 활동을 격려하고 다음 시즌 선전을 성원했다.

 

김지수 선수는 이날 신 시장에게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36)가 새겨진 렌트포드FC 유니폼을 증정했다.

 

신 시장은 김지수 선수가 아쉽게도 프리미어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으나 큰 성장과 배움이 있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2의 김민재 선수로 평가받을 정도로 능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이므로 다음 시즌에는 데뷔전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 신상진 시장, 김지수 선수 만나 격려  © 비전성남

 

한편 2004년 생인 김지수 선수는 성남시 수정구 소재 풍생고를 거쳐 2022시즌 성남FC에서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고 19경기를 소화했다. 중앙 수비수로 192의 큰 신장과 뛰어난 피지컬을 가진 김 선수는 양발을 잘 쓰면서도 발밑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2의 김민재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6월 프리미어리그 브랜드포트FC로 깜짝 이적, 한국 선수로는 15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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