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시 제빵업체 식빵 봉투 클립 ‘플라스틱→ 종이’로 교체

업계 첫 적용…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6/05 [09:02]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자원순환과-성남시의 한 제빵업체가 플라스틱 재질 빵클립(위·하얀색)을 종이 빵클립(아래·파란색)으로 교체했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지역 내 제빵 업체인 ㈜샤니(중원구 상대원동)가 식빵 봉투를 묶는 클립 재질을 플라스틱에서 종이 재질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가 제안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이 업계에 적용된 첫 사례다. 

 

▲ 자원순환과-성남시의 한 제빵업체가 식빵 봉투를 묶는 클립 재질을 종이(파란색)로 교체했다.  © 비전성남

 

해당 제빵업체는 최근 두 달간 빵 클립 대량 생산 체제를 시범 운영하고서 2개 종류의 식빵 제품 봉투를 종이 클립으로 묶는 체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얻는 대표적 효과는 탄소 저감이다.

 

종이와 플라스틱을 각각 1톤씩 소각했을 때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비교하면 종이는 15.2㎏, 플라스틱 2,748㎏으로 180배 차이가 나서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빵 클립은 소비자가 분리 배출해도 크기가 작아 선별이 어렵고 재활용이 힘든 대표적인 일회용 생활 플라스틱”이라면서 “이번 종이 클립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의 하나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가 2020년 12월 24일 확정·발표한 대책이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2025년까지 20% 줄이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실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 031-729-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