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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278억 원 수출 협약 체결

‘성남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서 전년 대비 5배 증가, 역대 최대 기록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11/04 [08:2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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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료정책관- 신상진(가운데) 성남시장 등이 10월 22일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열린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에서 2012만 달러(278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도 390만 달러(50억 원) 대비 5배 증가한, 역대 최대 성과다.

 

전국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를 보유한 성남시는 1022일부터 24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 등에서 13개국 바이어 50여 명과 성남시 유망 기업 53개 사가 참여한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컨벤션'을 열고 전시관과 상담회를 운영했다.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엠마헬스케어(대표 손량희)는 중국의 Jiangxi Doubo Technology Co., Ltd.와 약 1,447만 달러(200억 원규모의 감정분석 키오스크 납품 MOU를 체결하는 등 성남시 4개 기업이 중국, 홍콩,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와 구매 관련 MOU를 체결했다.

 

▲ 공공의료정책관-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엠마헬스케어(대표 손량희)가 중국의 Jiangxi Doubo Technology Co., Ltd.와 키오스크 납품 MOU를 체결하고 있다.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1,800여 개 의료기관, 2만여 명 전문 의료인력, 930여 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 우수한 의료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바이오헬스케어 선도국으로 부상하는 데 성남시가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18년부터 매년 바이오헬스분야 국제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국제 컨벤션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공의료정책관 의료산업팀 031-729-8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