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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에 이 책 어때요?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발명과 특허 쫌 아는 10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12/23 [19:2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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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 (표지)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 비전성남

저자: 백수린 

출판사: 창비/ 발행연도: 2022

 

추운 겨울이 오히려 따뜻함을 불러오기도 하듯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오히려 위로를 받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까.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는 요즘,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을 읽어보자.

 

서울 토박이 저자가 오래된 언덕 위 동네로 이사를 오며 시작되는 이 산문집은,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조용한 기쁨의 순간을 다시 돌아보라고 부드럽게 보챈다.

 

저마다의 사연은 다채롭게 빛난다. 행복의 덧없는 본질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작은 순간에 위로를 구하며, 나에게 진정 중요한 것을 다시 소망하게 된다.

 

겨울 오후, 상쾌한 겨울 공기만큼 상쾌한 따뜻함과 성찰의 시간이 함께하길 바란다.

 

성남시도서관(https://www.snlib.go.kr) 추천도서

 

2. 발명과 특허 쫌 아는 10

 

▲ (표지) 『발명과 특허 쫌 아는 10대』  © 비전성남

저자: 김상준 글, 신병근 그림

출판사: 풀빛/ 발행연도: 2023

 

1월이 주는 설렘이 있다. 새로운 시도와 담대한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순간, 발명과 특허 쫌 아는 10를 읽어보자.

 

당신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사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떠오른 생각을 어떻게 발명으로 완성하고 특허를 받을 수 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 책은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마침 우리 성남시는 시민 누구나 특허를 출원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성남시민 11특허 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 중이다. 나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가치를 지닌 무엇인가로 만들어내는 기분은 어떨까.

 

이 책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든 영감이 될 수 있다. 나의 세계를 확장해 보는 2025년이 되는 것도 좋겠다.

 

성남시도서관(https://www.snlib.go.kr) 추천도서

 

취재 진지은 기자 yoonseul_mind@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