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추모… 현충일 추념 행사 등 열어

성남시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전후해 범시민적 호국·보훈의달 행사를 전개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전후 세대들에게 보훈의 참뜻을 인식시키기 위해 6월 6일(수) 오전 9시 55분~11시 30분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와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갖는다.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충탑과 야탑역 광장에서 순국선열에게 꽃 한 송이 바치는 시민헌화운동도 진행된다. 

가정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 달기에 참여할 수 있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 너비만큼 내려서, 집 밖에서 보았을 때 대문(공동주택은 앞 베란다) 왼쪽에 게양한다.

초·중·고등학생 현충탑 참배(6.7~8)와 호국·보훈 사진전시회(6.6~8 야탑역광장, 현충탑, 남한산성유원지)도 마련,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훈가족을 위한 러브콘서트’가 6월 14일(목)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