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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로봇·스마트기기로 어르신·아동 돌봄... 6만 명 참여

경로당·복지관 229곳에 1,353대 보급... 치매 예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6/03/09 [08:4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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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까지 6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6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열린 로봇 활용 주민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 완료보고회에서 이 같은 사업 성과를 밝혔다.

 

▲ 스마트도시과-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열린 ‘로봇 활용 주민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 완료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이번 사업은 경로당 162개소와 복지관·도서관 등 총 229곳에 △ 인지훈련 로봇 △ 방역 로봇 △ 코딩 로봇 △ 화상회의 시스템 △ 스마트 미러 등 스마트기기 1,353대를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20249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25년까지 총 7,870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677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4년에는 328회 교육에 11,478명이 참여했고, 2025년에는 7,542회 교육에 49,293명이 참여하는 등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 스마트도시과-산성동복지회관에서 개인형 인지훈련 교욱이 이뤄지고 있다.     ©비전성남

 

▲ 스마트도시과-성남시 한 아동돌봄센터에서 코딩로봇 교욱이 이뤄지고 있다.     ©비전성남

 

교육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인지 로봇 보미와 함께하는 인지훈련 교실’, ‘인지 로봇 실벗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교실’, ‘아동 코딩로봇 교실’, ‘가상스포츠 체험교실등 다양한 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며,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댄스, 뇌건강 체조, 웃음치료, 한국무용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르신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 5,600회의 강의를 추가로 진행해 시민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원구 보건소에서 그룹형 인지훈련 교육에 참여한 배영자 씨는 그림 그리기와 숫자 맞추기, 계산 등을 배우고 집에서도 연습해 보니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남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국비 83억 원을 포함해 총 104억 원 규모로 23개월 동안 추진됐다. 시는 보급된 기기의 활용도를 높여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과 스마트도시사업팀 031-729-8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