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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에서 진료 중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과장 우세준 교수

망막질환 분야 권위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6/04/14 [20:2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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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에서 진료하게 된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과장 우세준 교수  © 비전성남

 

우세준 교수는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안과 과장과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안과 분야에서는 망막질환, 포도막염, 백내장 수술 등을 담당하고 있다

 

안과학회와 망막학회의 주요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안과 및 망막학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학회에서 발표하는 우세준 교수     ©비전성남

 

우 교수는 실명위기에 처한 환자들이 치료 후, 시력을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아 안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망막 분야 최고의 의사가 되기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특히 망막의료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자랑한다. 이 모든 성과는 교수들과 의료진, 그리고 연구팀원들이 한마음으로 헌신해온 결과다.

 

우 교수는 2007년 망막 전임의 과정을 시작한 이래 약 20년 동안 다양한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해 왔다. 특히 다른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고난도 케이스들을 의뢰받아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하려 노력했던 시간들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 우세준 교수 수술 모습  © 비전성남

 

성남시의료원에서 진료한 환자 사례

 

사례1: 60대 여성분은 서울 소재 안과 병원에서 망막박리로 수술을 받고 이후 백내장이 발생하여 우 교수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에 내원했다. 수술 예약이 두 달 후에나 가능했던 상황이었으나 환자분이 마침 성남시의료원 근처에 거주하고 있어 성남시의료원에서 바로 수술을 받게 됐다. 환자는 집 가까운 병원에서 통원 수술을 받고 빨리 시력을 회복하게 돼 매우 만족해했다.

 

사례2: 50대 남성분은 포도막염으로 매달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외래에 방문해 우 교수에게 치료제를 처방받는 분이었다. 안과 외래에 오면 환자가 많아서 대기 시간도 많고 충분한 상담을 받기 어려웠는데 집 근처인 성남시의료원의 우 교수 외래진료로 회송된 이후 내원 시마다 세심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신념, 삶의 철학

 

환자들에게 더 나은 시력과 개선된 삶을 제공해드리는 것이 저의 삶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저의 후학들이 저보다 나은 의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도 전념하고 있다.

 

▲ 국제 안과 및 망막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우 교수  © 비전성남

 

망막 관련 질환 중 시민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내용

 

가장 중요한 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그리고 망막박리에 대해 증상을 알고 계시면 좋겠다. 특히 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노인에서 호발하는 질환이며 빠른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시력이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중심시력이 저하될 때는 가까운 안과를 방문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의사로서 가장 뿌듯했던 시간

 

한쪽 눈이 망막박리로 실명한 환자분이 반대편 눈마저 망막박리가 진행돼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행히 응급수술을 통해 실명을 막고, 환자분이 시각장애를 입지 않은 채 평범한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고마움을 전해주실 때 의사가 되길 참 잘 했다는 보람을 느낀다.

 

▲ 학회에서 발표하는 모습  © 비전성남

 

또한 고가의 외국 제약사 황반변성 치료제를 대체할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국내 제약사와 함께 참여해, 최종적으로 저의 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됐을 때 진료실 밖에서 쏟았던 노력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바이오시밀러: 고가의 바이오 의약품을 더 많은 환자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물학적으로 동등하게 만든 고난도의 복제약

 

성남시민들에게

 

성남시의료원은 좋은 시설과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합류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의 경우 분당서울대병원으로 빠른 진료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남시민분들께서 우선적으로 찾을 수 있는 최선의 의료기관이라고 생각한다.

 

▲ 분당서울대 우세준 교수   © 비전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들은 현재 성남시의료원에서 외래 진료와 백내장 수술을 포함한 안과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남시의료원과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병원이 서로 발전하고 성남시민들에게 최고의 질과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