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르신이 손수 길렀다며 주신 상추 잎에 슬며시 숨어 들어온 작은 달팽이.
가족 단톡방에 올렸다. “오! 이름 뭘로 지을까?”, “오~ 상추 먹었어!”, “오~ 더듬이 움직여!”
눈 뜨자마자 새 식구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가족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상추 중 싱싱하고 예쁜 건 다 요 귀여운 녀석 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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