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12년도 시행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가’ 등급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9월 28일 발표한 전국 219개 공기업 대상 평가 결과, 모두 25개 기관이 ‘가’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공단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3번째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공기업이 됐다.

공단은 지난 2년여 동안 비효율적인 공단운영체계를 바로잡는 경영쇄신, 새로운 인사시스템을 적용하는 직제개편 단행 등 경영혁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4개의 직종을 하나로 통합해 신분에 따른 각종 차별과 비정규직의 꼬리표를 없앴다. 

직급체계도 단일화하고, 직급과 직책이 없었던 340명의 상근직은 ‘일반직 8급’ 호칭을 갖게 됐으며 능력에 따라 승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런 개혁은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으면서 타지자체와 공기업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공단은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 서비스품질혁신 지식경제부 장관상,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등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경영기획팀 031-725-9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