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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미동 물빛정원에 내년 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총 5억 원 들여 물·빛·음악 어우러진 복합문화정원 꾸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6/09/01 [08:5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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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지과-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내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 대상지.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내년 말까지 총 5억원을 들여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내에 2650규모의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7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공모에 성남물빛정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와 시비 각 25천만 원을 투입해 성남물빛정원에 물··음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정원을 꾸미는 사업이 추진된다.

 

기존 수목과 조명 등의 시설을 활용하고 뮤직홀과 카페, 산책로와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문화예술과 녹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물빛정원이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성남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통해 성남물빛정원의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이겠다면서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지역의 대표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물빛정원은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29,041)를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해당 부지의 옛 하수처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했으나 시험 가동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돼 장기간 방치됐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해 6월 산책길을 조성해 개방한 데 이어, 같은 해 9월 옛 하수처리장 유입 펌프동을 리모델링한 뮤직홀을 개관했다. 뮤직홀에선 매주 기획 공연과 음악회 등이 열리고 있다.

 

 

녹지과 조경팀 031-729-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