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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일회용 식기 다회용기로 전환

성남시·한강유역환경청·시의료원 협약…10월 1일부터 2개 빈소 시범 운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6/09/17 [08:5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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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순환과-'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전재환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 정환진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윤종필 성남시의료원 행정부원장.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의 일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날(16) 오후 3시 시청 6층 회의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성남시의료원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101일부터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제공하는 식기를 다회용기로 바꾼다.

 

장례식장 전체 빈소 9곳 가운데 2곳을 우선 선정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자원순환과-성남시-한강유역환경청-성남시의료원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장례식장에서 사용할 다회용기를 살펴보고 있다.  © 비전성남

 

시범 운영 빈소에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수저 등 장례식 전용 다회용기 세트를 공급한다.

 

사용한 식기는 전문 업체가 수거해 애벌 세척, 초음파 세척, 고온 살균 등의 공정을 거친 뒤 다시 공급한다.

 

성남시는 시범 운영 기간 다회용기 대여·세척 운영에 필요한 2000만 원을 지원하고, 대시민 홍보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FC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지역축제에 이어 공공 장례식장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 031-729-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