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탑초등학교 3학년 학생 60여 명이 지난 5월 2일 성남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과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내 고장 바로알기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방청석과 본회의장 등을 둘러본 후에 실제 시의원들이 회의 시 앉는 자리에 앉아 지역을 위해 시의원과 시의회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직접 질문도 하면서 시의회를 이해할 수있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이 끝난 후에는 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사인을 받는 등 견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교실에서 배우는 것보다 오늘과 같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험해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의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근함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