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가자!" 실천에 적극 참여

성남시의회(의장 최윤길)가 정부의 에너지 절약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소모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청사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시의회는 올해 에너지 절약 구호인 “아싸, 가자!”(Yes, let's go)의 주요 내용인 △ 아끼자 “25시”(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전기 아끼기) △ 사랑한다 “26도”(실내온도를 26℃ 이상으로 유지하기) △ 가볍다 “휘들옷”(간편복장인 휘들옷 입기) △ 자~ 뽑자 “플러그”(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의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했다. 

앞으로 시의회에서는 에너지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청사시설물의 전기 사용을 제한해 △ 복도 조명 완전 소등 △ 사무실 조명 절반 소등 △ 승강기 2대 중 1대의 운행을 중지하고 각 의원 사무실에 전기절약 안내문을 부착해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