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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한여름 밤의 추억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 수영장  연일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원청소년수련관 전면 광장에 ‘야외 물놀이장’이 7월 20일 문을 연데 이어 8월 9일(금) 오후 7시 야간 개장과 함께 영화상영과 다양한 공연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청소년과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도심에 위치해 있고 가족과 함께 휴식할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으면서 한 번 방문하면 야외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수련관 내 다양한 청소년 이용시설과 문화‧스포츠 활동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야외 물놀이장이 없는 중원구 상‧하대원동, 도촌동, 성남동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설치했다는 이곳 야외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열대야로 도시는 아직도 불타고 있지만 8월의 불타는 금요일,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한여름 밤의 멋진 추억 만들기도 참 좋다. 최미경 기자 cmk11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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