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아이사랑놀이터 확충
성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만들기 위한 환경을 조성, 시민들 호응을 얻고 있다.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0~2014년 국공립어린이집 23곳을 확충키로 하고, 7곳(판교제2 등)을 건립하고 16곳(중앙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 육아지원 ‘아이사랑놀이터’는 2011년 8월 시청사에 1호가 신설돼 영유아 부모로부터 각광을 받은 시설. 현재 5곳을 신설했고 5곳(분당구청 별관, 양지‧삼평‧운중동,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육아프로그램 제공, 장난감 무료 대여, 전문검사 실시 등 포괄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어린이집과 보육 교직원 지원을 위해 인건비, 후생복지비 등도 지난해 3월부터 확대해왔다. 앞으로 보육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을 추가로 건립하고 신규 택지개발사업지구(위례신도시)에 어린이집 부지를 확보하는 등 관련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과 보육정책팀 031-729-2932 노인복지시설 늘어나 성남시 노인인구(65세 이상)는 9만5,772명(2013.7.31 현재)으로 성남시 인구의 9.8%를 차지한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시설을 늘려왔다. 지난 2010년 12월 황송노인종합복지관과 태평4동 다목적복지회관에 이어 동원경로당(2011.1), 중원구 노인회지회(2012.12)를 신축하고 상대원2동 제2다목적복지회관(2012.3)과 성남시노인보건센터(2012.5)를 증축해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9일에는 분당구 백현동 528번지 부지에서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갖고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루 평균 3천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지하 3층 지상3층, 연면적 1만1,407㎡)의 노인여가시설 건립에 들어갔다. 오는 2014년 수정구 노인회지회, 2015년에는 하얀마을 다목적복지회관, 태평1동 다목적복지회관을 짓고 이매2동 경로당을 증축할 예정이다. 시는 수정‧수정중앙‧중원‧황송‧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5곳에서 평생교육, 취미여가 등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어르신은 8,800여 명에 이른다. 노인복지과 복지시설팀 031-729-2902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본격화 성남시가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추진, 대장동‧1공단 결합 도시개발 등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개발 사업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수익금을 지역개발에 재투자함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 9월 공사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설립을 추진, 지난해 주민설명회에 이어 올해 3월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공포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설립자본금 50억 원으로 1본부 2팀(15명)의 조직을 갖춰 내년 1월 출범한다. 토지개발과 주택건설사업, 도심 재개발사업, 임대아파트 건설과 관리, 산업단지조성과 각종 시설물 관리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을 거쳐 초대 사장에 황무성 전 GS건설 부사장을 11일 임명하고 설립등기를 마친 후 10월에는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내로 도시개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해 내년 1월 통합 도시개발공사로 출범할 계획이다. 도시개발공사가 출범하면 대장동‧1공단 결합 도시개발과 동원동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내 메디바이오밸리 조성, 모란민속 5일장 이전, 성호시장 개발 등이 속속 진행될 전망이다. 예산법무과 건정재정팀 031-729-2352 성남시의료원 건립, 11월 착공 본시가지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성남시의료원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의료원 건립과 관련, 9월 10일 ‘의료원 설계 검토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국내 최고 권위자들에게 자문을 받기로 했다. 자문단은 분당서울대‧분당차‧아주대‧일산‧원진녹색‧서울백병원, 인천‧서울의료원 등 수도권 8개 병원 실력파들로 구성됐다. 진료‧진료지원‧병원관리 등 3개 분야별로 매월 1회 이상 자문위원회를 열어 의료원 건립 방향, 기본설계, 유지관리 등 병원 건축과 운영에 관한 폭넓은 조언을 한다. 설계품질 향상, 사용자 편의성 제고 등 성남시의료원 건립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성남시의료원은 수정구 수정로 170번길 10 부지에 1,932억 원의 예산을 투입, 건축면적 1만3,438.62㎡, 연면적 8만2,819.59㎡에 병상수501개,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진다. 최근 조달청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울트라건설(주)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정도 빠른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착공, ‘치유환경을 선도하는 환자중심 첨단의료원’을 목표로 2017년 초 개원한다. 보건위생과 의료원정책팀 031-729-311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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