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도시건설을 위한 성남시의 중장기 발전 청사진이 나왔다. 시는 12월 5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이한규 성남시 부시장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 성남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성남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존, 공영, 공생”을 가치로 삼는 2013~2017년 5개년 계획의 “공유 평생학습도시 성남” 4대 핵심사업과 16개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핵심사업은 ▲평생학습도시 추진 구성 체제 마련 ▲평생학습도시 공유 플랫폼 구축 ▲평생교육 창의 프로그램 개발 ▲평생학습도시 전형 네트워크 구성 등이다. 이를 위한 추진 과제는 △단계별 사업계획 설정 △평생학습도시 연계모델 발굴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개발 △평생직업 교육 영역 사업 △학습권역별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성남시는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평생학습 사업을 펴 ‘인생 100세 시대 100만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유도시 성남건설'에 나설 방침이다. 앞선 7월 교육부는 성남시를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했다. 그동안 사이버학력지원시스템 구축, 평생학습인프라 조성, 평생학습기관 네트워크, 학습망 구축 사업 등을 편 성과이다. 특히 학습동아리 스스로 축제 등은 ‘배우는 일상이 곧 시민 스스로의 문화'라는 인식을 확산해 창조적인 평생학습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또, 수정·중원지역 22개 다목적복지회관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생활밀착형 학습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원년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신규 평생학습도시 도움닫기 심포지엄을 연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비전을 성남시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문의전화>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729-308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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