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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안심먹거리’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책임진다

성남시 초·중·고 영양교사 147명 대상 설명회 개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11 [11:2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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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이상조)는 12월 11일 오후 3시 농협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성남시 초, 중, 고 영양교사 147명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이달부터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친환경 급식 전달 체계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이날 대상자에게 운영방법, 공급체계, 생활교육 활성화 등을 설명했다.

센터는 또, 앞으로 비전으로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공급해 아이들을 건강하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업인을 풍요롭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가치있게 한다”는 내용을 제시하고, “건강한 학교, 행복한 교실 급식의 새로운 기준을 열어 갈 것“을 약속했다.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성남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산지에서부터 학교까지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 전문적인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거친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모든 식자재는 잔류농약·식중독균·원산지·유전자 재조합 식품(GMO) 검사는 물론 세척, 박피 등 전처리 설비와 선별, 소분 등 자동화 설비, HACCP처리시설까지 갖춘 맞춤형 공급시스템을 통해 품질과 신선도, 안전성까지 확보된다.

성남시는 유통단계 축소와 효율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질 좋은 급식재료를 낮은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학교급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문의전화> 교육지원과 학교급식지원팀 729-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