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프로축구 성남일화 인수 본계약을 12월 9일 체결한 가운데 각계각층 시민의 힘이 실려 시민
구단 창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추진위(43명, 11월 1일 발족), 시민추진단(1,500명, 11월 13일 발족)에 이어
이번엔 500명 축구 동호인들이 홍보단으로 나선다.

시는 12월 12일 시청에서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축구동호인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앞
으로 일정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 축구동호인 홍보단은 성남시 축구연합회(회장 유선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축구동호인으로 구성됐다. 구단 창단 타당성과 예비 공모주 신청 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시민이 이끌어가는 시민구단”임을 홍보해 범시민적 관심과 후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날 창단추진위는 새로운 시민구단의 마스코트,엠블럼, 유니폼 시안을 공개하고, 예비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본 청약에 앞서 11월 1일부터 실시한 시민구단 공모주 예비청약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12월 18일 현재 1만6,536명 이 6억8,010만 원을 신청했다.

시는 내년 시민공모에 공식적으로 청약하는 시민 주주에게 선사할 다양한 혜택과 마케팅을 고민하고 있다. 시민공모주는 의결권이 보장된 보통주로서새로 설립될 (주)시민구단(가칭) 이사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공모주 발행범위(수권총액 및 수량),주당가격 등을 결정하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후 내년 2월 공식 발행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존 구단 법인 ㈜통일스포츠를 ㈜성남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하고 정관 변경,응원가 제작 및 가사공모, 엠블럼·마스코트·유니폼 선정 등 제반 절차를 밟아 내년 1월 시민구단을 공식 창단한다. 1월 사무국 업무 개시, 선수단 전지훈련, 창단식 개최 후 3월에 출정식을 할 예정이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은 통합, 참여, 희망의 시작!
시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 탄생하는 1부 리그 시민구단이자 국내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대전시티즌, 대구FC, 경남FC, 강원 FC에 이어 6번째 탄생하는 시민구단이 된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주인 되기
•예비주식 청약(2013.11.1~정식주식 청약 시) :
시청, 구청, 동주민센터 민원실, 시청 홈페이지
•기업후원 신청 : 성남시청 홈페이지
•시민 서포터즈 가입 : 성남시청 홈페이지 팝업창
연결, 성남일화 홈페이지 팬존

 
시민주주 혜택
•1주(주당 1만 원) 구매 : 개막전 무료 초청, 기념품
제공
•10주(주당 1만 원) 이상 구매 : 연간회원권 성격
의 1년 무료 입장권, 시민주주카드 발행
•100주 이상 구매 : 유니폼, 특별경기초청, 특석 관람
•500주 이상 구매 : 경기장 내 VIP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