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3월부터 시청 율동관에서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 교육인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과정’ 개강식을 갖고 취업 지원에 나선다.
교육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맡아 2014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여 동안 ‘의료관광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 수업 내용은 보건의료 관광행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관리, 보건의료 관광마케팅, 관광서비스 지원관리, 보건의료 관광실무 등이며,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3~4시간씩 35회에 걸쳐 총 12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이수 후에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병원 취업연계를 추진 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 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도우려고 이번 보건의료서비스 취업 분야 교육을 지원하게 됐다. 교육 대상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한 결혼이주 여성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5명을 선발하며, 접수 기간은 2014년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이다. 신청서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ncenter.or.kr)에서 다운로드받아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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