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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 3,000여 명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일한다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 체결… 성남시민 우선 채용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7/22 [18:4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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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월 개점을 앞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성남시민 3천여 명이 취업할 길이 열렸다.
성남시와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7월 10일 오후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민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채용 때 우선권을 갖게 됐다.
현대백화점 측은 현재 모집 중인 분야별 채용 인원 4천여 명 가운데 70%인 3천여 명을 성남시 거주자로 채용한다. 영업, 기획, 사무, 전산,안내, 조리 등 모든 분야에서다.
갑자기 결원이 생겼을 때도 성남시민을 우선 채용하며, 구인 정보를 성남시에 신속하게 제공한다. 성남시는 각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발굴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근무인력으로 추천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지역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한다. 앞선 6월 30일 성남시는 ㈜현대백화점이 제출한 대규모 점포 개설계획을 유통산업발전법에 규정된 예고 규정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고내용을 보면 ㈜현대백화점 영업개시 예정일은 오는 8월 21일이다.
백화점은 신분당선 판교역세권 알파돔시티 내 2만 2,918㎡ 대지 위에 지하 7층, 지상 13층, 건축전체면적 23만6,991㎡ 규모로 세워졌다.
매장 면적만 7만1,769㎡ 규모다. 756개 점포와 판매시설, 업무시설,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일자리창출과 성남일자리센터팀 031-729-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