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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다” 장애인 차별 실태조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8/24 [11:2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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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면서 차별을 받아 기분 나쁜 적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은 하는데 왜 나는 안 될까’ 하면서 속상했던 기억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장애인은 이런 차별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한다. 교육에서, 이동권에서, 문화서비스에서, 고용에서….
“장애!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없어야 한다.”
그들에게 손을 내밀고 함께 맞잡고 걸을 때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삶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장애인이 당당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장애인을 따뜻한 시선으로 한 번만 돌아보자.
성남시는 성남시 특수성이 고려된 장애인의 차별과 침해요소를 발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주관하고 평택대학교 산학연구소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시설 이용 장애인뿐 아니라 재가 장애인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조사원 방문 시 협조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는 장애 유형과 정도를 적절히 고려하고 본시가지와 분당·판교 등 신시가지 어느 쪽에도 편중되지
않도록 조사한다. 각종 시설에서 장애인 인권침해의 감시 도구 및 장애인 인권시책 수립에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031-725-9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