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표창 대상자들     © 비전성남

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는 7월 20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각동 1명씩 총 49명의 모범시민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6월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꾸린 메르스 태스크포스팀과 함께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시행된 일이었다.
지난 3월 4일 제정된 「성남시의회 포상조례」에 따라 ‘의정 및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은 분기별 포상 관할 구청장의 추천과 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표창대상자로 선정된다.
그동안 「시의회 포상규정」에 근거해 조직 및 단체에 속한 시민만이 표창을 수여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조례 제정으로 그 폭이 넓어진 것이다.

 

▲ 수상자들과 인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권종 의장     ©비전성남

연일 계속되는 ‘최초’ 행보에 시민들 환영
이로써 성남시의회는 표창 수여식을 일반 시민들에게 수여한 최초의 의회가 됐다. 성남시의회는 연일 ‘전국기초의회 최초’라는 타이틀로 눈에 띄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은 “이번 시상식에 앞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고 계시다는 사실에적잖이 감동했다. 여기 계신 여러분이 우리 성남시의 영웅이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번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은 앞으로 분기별로 실시될 계획이다.의회사무국 홍보팀 김기태 주무관은“첫 행사였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것도 사실이다.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추후 표창 수여식이 더 내실 있게 구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