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까지 서현역서 아름다운 꽃 전시회 

꽃을 보면 하루가 즐겁다! 지하철 서현역사에서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름다운 꽃(洋蘭) 전시회를 연다.
지하역사 공기질에 대한 거부감 해소와 서현그룹역 관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후원으로 양란 150여 점을 선보인다.
 
하루 이용객 5만 명이 넘는 서현역사는 성남시민뿐 아니라 주변 시에서도 이용이 많은 곳. 지하철을 타러 바쁜 걸음을 재촉하다가 예쁜 난에 빠져 한참을 구경하고 있다는 명춘섬(분당동) 씨는 “꽃은 사람의 마음을 밝게 만드는 마법의 약”이라며 분주한 가운데 잠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한다.
 
서현역 손준태 역무과장은 “서현역은 역 주변에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른 역과 달리 카페식 정원도 꾸며 놓고 앞으로 계절별 테마 전시회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 수도권동부지사 서현역 703-7788
박경옥 기자 qkdl9090@hanmai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