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공적 자원을 통한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시 출연금 500억 원을 조성, 도시정비기금을 마련하고(2014~2016년 300억 원 조성), 세입자 보상비와 주민 이주비 이자차액 보전도 지원한다. 무엇보다 친환경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 특별회계 설치 등 도시재생사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본시가지 내 주민 중심의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성남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4.13)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정비 사업의 예정구역은 26개 구역에서 30개 구역으로 확대됐다. 미분양 인수 확대(일반물량 25%) 등 주택 재개발사업의 정상화 방안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