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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벚꽃 팔경, 4월 11일 전후 절정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4/04 [08: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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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전체가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4월, 성남의 벚꽃길은      © 비전성남
 
 봄을 맞아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역 내 특성있는 벚꽃길 8곳을 팔경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성남 팔경의 벚꽃은 최근 피기 시작해 4월 11일 전후로 절정을 이뤄 4월 21일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분당신도시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분당중앙공원. 가족과 연인 등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비전성남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2㎞ 구간이다. 공원 산책길을 따라 벚꽃이 장관을 이뤄 가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매년 인기다. 근처에는 시에서 조성중인 '신해철거리'가 있고, 백현동과 정자동 카페거리와 가깝다.
 
2경은 분당구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 1.5㎞ 구간이다. 운동하면서 벚꽃 정취를 즐기기 좋은 길이다. 자전거를 타고가다보면 탄천길 전체가 벚꽃과 개나리로 덮혀있다. 근처에는 야탑동 먹자골목이 있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유원지 남문 매표소까지 오르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을 이뤄 등산길 쉬어가는 코스로 제격이다. 등반 전후 인접한 한산성 닭죽촌이 제격이다.
 
▲  도심속 녹지대 안에 흩날리는 꽃비가 도시민과 직장인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한다.    © 비전성남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녹지대로 0.5㎞ 구간이다. 벚꽃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책 공간으로 꼽힌다. 주거지역과 산업단지(성남 하이테크밸리) 안에 있어 도심 속 힐링의 명소이다.
 
▲  서현동 제생병원 앞 - 서현동 문화의거리와 가까워 나들이 후 식사하기가 좋은 곳이다.    © 비전성남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1㎞ 구간이다. 힐링 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현동 문화의거리와 가깝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탄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속 산책길이 장관을 이룬다. 미금역과 오리역 주변 상업지구에 인접해 있다. 
 
▲ 성남 벚꽃길 7경- 태평동 탄천물놀이장 둑길을 따라 걸어보자.      © 비전성남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1㎞ 구간 둑길이다. 벚꽃이 하얀 눈꽃처럼 가득해 진풍경을 연출한다.
8경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이다. 공원 나들이 길 봄의 화사함을 전한다. 
7경과 8경에는 모란시장(5일장-매 4, 9일 개장) 등 전통시장들이 가깝다.
 
성남 벚꽃길 팔경 교통편과 연계 이용 시설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문화관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