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성남 온가족 행복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비전성남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정문제를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해,가족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통합적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5년 건강가정지원법에 의해 설립됐다.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천대학교에서 위수탁해 2006년 4월 문을 열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2007년 건강가정 지원사업최우수 기관, 2011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최우수 기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여성가족부 ‘이혼전후상담’ 우수인증, 2015년 여성가족부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 시범운영기관 선정 및 건강가정지원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수행기관 A등급 선정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희선 센터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학대는 가정문제에 그 뿌리가 있습니다. 가족은 부부, 부모자녀등 관계에서부터 출발하지요. 관계가 원활해야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이러한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건강가정지원센터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후 사후처리적 개입이 아닌 사전예방적 가족사업을 진행합니다”라고 소개한다.
주요 사업은 건강가정 지원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건강가정 지원사업에는 가족돌봄나눔(가족봉사단,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돌봄 등), 가족교육(생애주
기별 부모교육, 남성 대상 교육 등),가족상담(가족상담, 이혼 전후등), 다양한 가족통합 서비스(결혼준비학교, 중년부부 통합사업, 3세대 통합 사업 등)가 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시간제나 종일제 서비스, 아이돌보미 관리, 전염성질병감염 아동돌봄 서비스다.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은 일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직장과 가정의 고충 상담, 지역사회 소통 커뮤니티 지원 등이 있다.
이희선 센터장은 “가족상담은 개인상담, 다양한 가족 상담, 이혼 전·후상담 등으로 공을 들이며 전화와 사이버 상담, 주 야간 면접 상담, 찾아가는 가족생활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라며 “직장과 가정 내 고충, 개인의 자아성장까지 전문상담자·노무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나게 일하고 즐거운 자녀양육을 위해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등 직장부모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직장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라고 한다. 또한 가족 구성원 모두의 잠재력 개발과 자기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유현경 총괄팀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자라고 부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향하는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행복을 추구하는 모든 가정의 든든한 지킴이다.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755-9327
이훈이 기자 exlee1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