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동 하얀마을 복지회관     © 비전성남

분당구 구미동 금곡로에 분당 지역 처음으로 다목적복지회관이 개관했다.1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하얀마을 복지회관’은 성남시23곳 다목적 복지회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건물은 지하 1층에 경로식당, 1층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자리하고 있으며,2층은 프로그램 개발 운영실, 아트스토리상담센터, 3층은 헬스장과 교육문화교실, 4층은 강당 및 다목적시설로 구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3일. 내외빈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치러진 개관식에서 성남시장은 “하얀마을 복지회관 개관을 축하드리며,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현재 실버 체조교실, 가요교실을 비롯, 어린이 발레, 레고, 미술교실 등20여 개 건강증진·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원불교 사회복지법인 ‘청운보은동산’이 운영을 맡으면서 분당교구 교무님이 직접 지도하는 마음명상 교실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앞으로 인문학 강좌, 읏음치료, 스마트폰 교육, 영화상영 등 다양한 특강과 행사도 기획하고 있으며, 제일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경로식당 ‘한솥밥’을 통해 무료급식과 행복도시락 배달 사업,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복지네트워크 구축도 할 예정이다.
담당자 박근하 사회복지사는 “구미동지역주민들의 건강·교육·문화 복지증진을 위해 이곳이 잘 쓰이길 바라며, 자원봉사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얀마을복지회관 031-718-2779
카페 http://cafe.naver.com/hayanwelfare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