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와 ‘제6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성남시 선수들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성남시는 5월 27일 오후 5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입상 선수 161명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체육대회 해단식을 동시 진행했다. 해단식에서 우승기와 우승컵 봉납식을 진행했다. 최근 포천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대회(4.28~30)에 성남시는 육상·수영·복싱·당구·유도·태권도·궁도·우슈·보디빌딩·역도 등 22개 종목, 388명(임원 100명 포함)이 출전해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2연패를 달성한 남자 축구팀과 여자 정구팀, 복싱에서 금메달을 딴 김덕일, 이재은, 함상명 등 129명은 이날 해단식에서 우승컵과 종합 준우승기를 성남시에 봉납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5.10~12)에는 13개 종목에 120명(임원 18명 포함)의 성남시 장애인 선수단이 출전해 농구·댄스스포츠·론볼·배드민턴·볼링·수영·육상·조정·탁구·파크골프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1개를 땄다. 우수한 결과를 낸 조종 종목의 시각장애 김명자 선수, 배드민턴 종목의 지체장애 김제훈 선수 등 32명도 해단식에서 우승컵을 봉납했다. 성남시체육회와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체육 위상을 높인 선수 390명에게 모두 1억1430만원을 입상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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