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흥 지방이사관이 명예퇴임한 심기보 전 부시장에 이어 제26대 성남시 부시장으로 4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1959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 학사, 200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2009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한 김 부시장은 수원시 영통구청장과 국무조정실 기획관리조정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경기도 환경국장과 화성시 부시장, 안산시 부시장, 고양시 제1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 광복50주년기념사업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부시장은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세로 곳곳을 누비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감성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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