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관을 운영한다. 브랜드 코리아 No.1을 지향하는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는 관광과 연계한 비즈니스 환경, 인프라가 정착된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 개최된다. 성남시는 의료관광상품, 정원문화박람회, 특산품 ‘남한산성 인삼닭죽’을 중심으로 4일간 홍보관을 운영한다.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홍보하는 18일과 19일에는 의료관광 협의회 회원인 바른세상병원, 메디피움의원, 이인승성형외과의원, 누베베한의원이 부스홍보에 참가하여 쿠폰북,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성남시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중국 후난성과 한국관광공사와 연계된 중국 여행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대한민국 속의 ‘성남만의 독특한 의료산업 – 관광연계 인프라’를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가진다.
3일째인 20일에는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홍보한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공원에서 개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정원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 조성한 쇼가든(Show garden) 12개, 일반인이 조성한 리빙가든(Living garden) 10개, 대학생이 조성한 10개의 영가든(Young garden)으로 구성되어 총 32개의 정원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정원 컨설팅, 정원교양강좌가 열리고 정원용품, 화훼류 판매장, 정원산업 전시장을 마련하며, 손바닥 정원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홈가드닝 콘테스트 등 시민 참여 행사로 구성된다. 한편, 성남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정원 전시물을 보존하여 시민정원사, 성남가드너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우리시 특산품 ‘남한산성 인삼닭죽’을 홍보한다. ‘성남 남한산성 닭죽’은 1970년대 초부터 이어온 닭죽촌의 맛을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상품화해 2009년부터 판매를 시작, 지금까지 195,000개를 생산, 176,345개를 판매했다. 판매대금은 식품진흥기금 조성에 쓰이고, 기금은 성남시 식품안전관리 지원등 식품산업 발전에 사용한다. ‘성남시 남한산성 닭죽촌’은 1970년대 초부터 남한산성 계곡 입구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닭죽만을 판매하는 음식점들로 형성된 후 지금은 민속마을로 이전해 닭죽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맛집 명소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시만의 독특하고 매력 있는 산업 - 관광연계 시스템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파악,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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