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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2013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

- 한국의 지속가능경영대상 중 윤리경영부문 대상 수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1/27 [17:1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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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동아일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경영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비전성남


‘대한민국 경영대상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5개 분야 (지속가능경영, 기술혁신경영, 인재경영, 고객가치경영, 친환경경영) 중 적극적인 시민소통과 청렴도 향상 등 윤리경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명 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성남시장으로 당선 된 직후,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 선언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긴축재정 운영으로 시 재정을 안정화 시켜 전국 시?군 가운데 재정자립도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1일 취임3주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에 모든 비공식 부채를 청산하고 2014년부터는 성남시가 재정 건전화의 발판위에 재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반부패 인프라구축, 공직사회청렴의식·문화개선, 부패사례방지 및 신고 활성화, SNS를 통한 시민의견 직접수렴, 시장집무실 CCTV설치, 공직자 소양시험을 통한 인사업무개선 등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노력에 힘입어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 등급을 받았다.
성남시 이미지가 180도 변하게 된 것은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장을 초청하여 공직자 청렴선언식을 개최하고, 각종 인허가 사전 심사 청구제를 운영하는 등 청렴 30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또한 부조리 신고창구 활성화와 고객만족 CS콜센터의 만족도 모니터링 등 자정 노력을 통해 금품 및 향응수수 경험 제로화에 성공한 것도 한 요인이다. 성남시는 3대 중점과제(‘청정성남’의 공감대 형성,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 시정에 대한 시민만족도 제고)와 8대 실행과제를 선정, 공직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시는 지식첨단산업과 전통산업과의 연계와 균형육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공공업무의 민간위탁사업 및 재정사업을 통하여 성남시민기업의 창업유도, 사회적기업의 적극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시민통합과 일자리창출, 근로자 보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의적인 기업환경 조성과 기업 육성, 일자리창출 정책에 힘입어 통계법에 의하여 조사 공표된 ‘성남시 사업체 조사분석 결과’에 의하면 2009년 대비 2012년에는 사업체수 4,559개, 종사자수 39,216명이 증가했으며, 일자리 창출 시책의 중점 추진과 판교테크노밸리의 본격적인 기업입주로 산업고도화, 기업규모화, 고용증가, 새로운 일자리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벤처기업 육성정책, 우수한 지역적 입지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2010년 상반기 774 개사였던 벤처기업이 2013. 6월말 1,137개를 돌파했으며, 경기도 내 기초도시 중 전 산업 및 서비스업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남시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창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관급공사 의무고용제와 전문 인력 양성, 상대원하이테크밸리, 야탑밸리 등 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발한 산업육성정책을 펼쳐 기초도시 최초로 벤처기업 1천개를 돌파한 데 이어, 2012년 경기도 신설법인 수 1위, 2013년도 전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윤리경영의 결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눈에 보이는 치적을 쌓기보다 재정, 신뢰, 소통 바로세우기에 전력해 왔다. 앞으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