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 의원연수 개회식에서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비전성남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는 11월 7~9일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 및 순천 일대에서 ‘2016 성남시의회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의정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의원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월 21일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결산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육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첫째 날에는 자매결연 의회인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각 의회의 장점 및 우수사항을 전달하고 효율적 의정활동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긴 시간 논의를 진행했다. 김유석 의장은 “성남시의회를 비롯해 여수시의회 의원 여러분 모두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 각 도시에서 우리 시민 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칠 수 있을지 생산적인 논의가 꾸준히 이뤄졌으면 한다. 다음에는 우리 성남시의회를 꼭 방문해 주셔서 오늘처럼 상호 논의도 거치고, 우리 성남시의회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노하우도 전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1·2부로 나눠 교육이 실시됐다.
첫 번째는 의무교육이었던 ‘4대 폭력예방 교육’, 두 번째 시간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수 2~3일차에는 성남시의회 의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와 함께 순천시일대 관광자원 탐방 등 다양한 일정이 계속됐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3일간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연수는 시기와 프로그램 구성이 적절해 곧 다가올 정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3일간 이어진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예산심사 기법 △4대 폭력예방교육 △지방자치단체 축제(여수 세계박람회 사례를 중심으로) △여수시의회 방문 △의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날 운영 △관광자원 인프라 탐방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