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청 프로그램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스케이트장 ©비전성남 | |
| ▲ 스케이팅을 즐기는 아이들(2016년 사진) ©비전성남 | |
100만 시민 사랑방 성남시청사에 겨울레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8일간 성남시청 프로그램 주차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연다. 같은 기간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는 눈썰매장을 설치, 운영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전체규모 3,240㎡에 링크(1,620㎡)와 휴게실, 하늘북카페,화장실, 의무실, 기계실, 관리실을 갖춘다.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되는 눈썰매장은 성인용·유아용 2개(9레인)의 슬로프와 휴게실, 화장실, 의무실, 대기실, 관리실 등의 시설을 갖춘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휴게실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케이트장 에는 휴게실 전면 강화 유리를 설치, 실내 휴게실에서 보호자가 외부 아이들 상태를 확인하며 휴식을 할 수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바) 포토존도 설치한다. 눈썰매장은 기존 천막형 휴게실을 컨테이너형 휴게실로 바꾼다. 성남시청·성남종합운동장 주차료는 2시간 무료다.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내년 1월 2일~2월 3일 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교실도 운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하루 두 차례(09:30~10:20,11:00~11:50) 연다. 강습요금은 주 1만 원이다. 탄천종합운동장 홈페이지 (
www.2ssc.or.kr)에서 12월 26일(월) 오전 7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청 야외스케이트장과 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지난해 13만3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겨울철 명소로 인기가 높다.
체육진흥과 시설관리팀 031-729-3054
나안근 기자
95na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