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시장인 모란시장은 개고기 논란의 중심지였습니다. 여러 혐오시설과 소음, 악취로 성남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참으로 풀기 어려운 50년 묵은 숙제였습니다. 그동안 이어진 단속 위주의 방식은 문제를 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11개 부서의 대규모 TF팀을 구성해 모란시장의 식육견 상인들과 수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결과 오늘 모란가축시장 상인들은 시장에 있는 개의 보관, 도살시설 전부를 자진 철거하기로 약속하고, 성남시는 상인들이 업종을 전환하고 환경정비를 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생업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대화에 나서주신 상인여러분의 결단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퍼온글-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내용중에서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fref=ts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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