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15~20가족(60명 내외)이 참여해 일정별로 금토산, 율동공원, 산성공원, 불곡산, 청계산 옛골, 사기막골 근린공원, 중앙공원 등에서 두시간 반 동안 자연 교감 활동을 한다. 숲 산책, 맨발로 걷기, 계곡에서 음이온 느껴보기, 나뭇가지 놀이, 무환자 나무 열매 거품놀이, 색깔별 꽃잎으로 그림 그리기, 흙으로 띠 동물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윷놀이, 낙엽제기 놀이, 부모님 발 씻겨 드리기 등 가족 소통 시간과 과자 성분 비교, 해충퇴치 스프레이·숯 가습기 만들기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해 168가족(555명), 지난해 165가족(615명)이 참여했다. 참여 신청은 마감 때까지 환경친구 꿈틀이 홈페이지(www.ggumtree.org)를 통해 하면 된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성남시민이 가족 단위(2~5명)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문의: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 031-729-317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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